[방문] 이케아 광명점 (feat.무료 주차, 무료 커피)

아이의 방과 마루에 배치할 가구를 보러 이케아 광명점을 갔습니다.

코스트코와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이케아 광명점 주차장이 있어 들어가니 바로 나오더라고요. 들어가서 보니 가격 상관없이 뭐라도 하나 사면 5시간 주차가 무료더군요.

왔으면 뭐라도 사~

거실

거실 쇼룸을 먼저 보게 되었는데 잘 배치가 되어있었고 오른쪽 가구는 실제로 사고 싶더라고요.

거실 쇼룸과 거실에 두면 좋을 가구였습니다.

아이방

아이방을 어찌 꾸며줄까? 이게 주된 고민이어서 왔는데 너무 이쁘게 꾸며놓은 쇼룸에 이렇게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오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특히 페그보드를 벽에 달아주고 싶었는데 그게 있더라고요.

왼쪽 책상에 오른쪽 페기보드를 붙여서 방을 만들고 싶더라고요.

책상은 따로 따로 사서 조립하고 붙일 수 있게 자재가 있습니다.

테이블 (거실용 1800 사이즈)

거실에 티브이를 없앨 생각이었습니다. 그럼 거실에 뭐를 두느냐? 1800 사이즈 테이블을 두고 싶었습니다.
한쪽에는 책과 데코를 할 수 있는 선반을 두고 중앙에는 테이블을 둘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던 중 달시훌트가 보였지요. 생각 외로 높이가 낮다고 했는데 앉아보니 의자의 높이가 중요하겠더라고요. 높이가 보통 테이블보다는 낮았는데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거실 중앙에 배치할 달스훌트. 이걸 체험하기 위해 왔습니다.

책장 外

공간 활용에 좋을 것 같은 가구들이었습니다.

의자

우리 부부는 평소 독서를 좋아하여 의자 욕심이 좀 있는데 거실에 이런 것 하나 있으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흔들의자는 편하긴 한데 잠이나 어지러워서 못 읽는데 왼쪽의 의자는 흔들의자가 아닌 고정형 의자라 좋았습니다.

의자는 정말 봐도 봐도 좋습니다.

마치며...

완성형 가구로 오래 쓰기에는 좋지는 않지만 트렌디하게 주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괜찮은 선택인 듯합니다. 2-3년 주기로 디자인도 바꿔가며 쓴다면 오히려 일룸이나 리바트 이런 완성형보다는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 책상을 조금 쓰면 바꿔달라 할 것 같아 왔는데 잘 온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오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케아 패밀리를 가입한 상태면 평일 커피는 무료입니다.
매장에서 패밀리카드 캡쳐를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해당 내용을 모르고 가서 커피를 사서 먹었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평일 무료 커피를 즐기신다면 더 기분 좋은 쇼핑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