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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들과 함께 하는/국어 받아쓰기6

[국어사전] 말마따나. 개념 설명 1. ~의 말과 같이, ~의 말 처럼, ~의 말과 마찬가지로 의미 2. 주로 사람 이름 뒤에 사용됨. Ex) 엄마 말마따나, 진규 말마따나 3. 그가 한 말과 같은 의미로 말하고 풀 때 사용. 4. 누군가의 말과 동일한 생각을 가진다는 뜻을 전달할 때 사용. 사용의 예 재윤이의 말마따나 그는 문학을 정말 사랑했다. 네 말마따나 대한민국은 16강에 갈 만한 팀이었어. 2022. 12. 10.
[맞춤법] 몇 일과 며칠 며칠과 몇 일 무엇이 맞는 말일까? 표준어는 며칠이 맞습니다. 혼동하는 이유 1. 소리나는 대로 쓰여져 있으니 당연히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2. 비슷한 단어들이 많다. ex) 몇 개, 몇 시, 몇 살 3. 명사 + 명사로 몇 일 일 것이라는 착각. 4. 1988년 이전에는 몇일전/며칠전 모두 표준어로 규정했었다. 1988년 기점으로 표준 발음법이 개정되어 몇 일은 사라졌다. 사용 예시 1. 우리 며칠전에 여행가기로 말했었는데 어디로 갈까? 2. 며칠전에 시험문제를 들었는데 무엇인지를 모르겠네. 3. 며칠전에 친한 동생을 만났는데 몇 살인지 물어보질 않았네. 잊지 마세요. 현재 표준어는 며칠이 맞습니다. 몇 일은 잊어주세요! 2022. 11. 17.
[맞춤법] '율' 과 '률' 의미 비율을 뜻하는 접미사로 둘 다 표준어가 맞습니다. 단, 사용법이 다릅니다. 율 1) 모음으로 끝나거나 → 규율, 참가율, 지지율 등 2) 'ㄴ' 받침을 가진 일부 명사 뒤에 붙는 접미사 → 소진율, 백분율, 환율 등 률 1) 'ㄴ' 받침을 제외한 받침있는 일부 명사 뒤에 '비율' 이나 '법칙'을 뜻하는 접미사 → 취업률, 성공률, 합격률 정리 1) 율/률 앞에 모음으로 끝나면 '율'이 맞다. 2) 율/률 앞에 'ㄴ'으로 끝나면 '율' / 아니면 '률' 이다. 2022. 11. 8.
[표준어] 설거지? 설겆이? 얼마 전에 글을 쓰는데 뭔가 이상한 거다. 설거지? 설겆이? 뭐가 맞는 거지? 이상했던 이유는 설거지 하면 뭔가 거지가 생각나는 게 그 이유였다. 그리고 발음도 뭔가 부드럽게 비어 보이는 것이다. 우리나라 말은 받침들이 많아서 뭔가 부드러운 느낌은 없어보이는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설겆이 인가 해서 찾아본 것이다. 과거에는 설겆이가 표준어였다. (1989년 이전) 확인해 보니 1989년 개정된 한글맞춤법 규정에 따라 표준어로서 두 단어의 지위가 바뀐 것을 알았다. 과거에는 설겆이가 표준어였으나, 현재는 설거지가 표준어이다. 설겆이를 버리고 비표준어였던 설거지를 표준어로 인정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설겆이는 어간 ‘설겆-’ + 명사형 접미사 ‘이’ 가 붙은 형태이다. 그러기 때문에 설겆다가 기본형이므로 설겆..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