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엄마와 복숭아

정보

1. 저자 : 유혜율
2. 출판사 : 후즈갓마이테일

내용

엄마가 아이를 만나기 위해 복숭아를 따서 가는 여정을 그린 동화책이다. 그 가운데 기대감도 있고 위험도 있었지만 끝까지 이겨내고 아이를 만난다는 내용으로 임신의 과정에 대해 쓴 글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이 되었다.

엄마, 아빠가 되는 것이란.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여정은 참 힘들기도 합니다. 4주 차의 씨앗 같은 아이가 보이던 그날로부터 출산하는 그날까지 엄마는 오롯이 아이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합니다. 자주 먹던 음식도 아이에게 좋지 않다면 먹지 않고 움직이는 것도 조심조심 움직이기도 합니다.

출산은 그만큼 무수히 많은 위험의 순간을 지나며 맞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커서 엄마에게 "엄마는 날 어떻게 낳았어?" 하고 물어본다면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해서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너를 만나려고 머나먼 길을 지나왔단다.
그 길은 행복했고 험난했지.
하지만 우리는 만났고 서로 웃으며 기뻐했단다.

두 딸들에게.

태어날 때 가졌던 "무사하게만 태어나다오" 의 마음이 잊혀지지 않게.
자라면서 큰 문제 없이 자랄 수 있게.
세상에서 홀로 당당히 서 있을 수 있게.

엄마와 아빠가 그 때까지 너희를 지켜줄게.



P.S 안녕달의 책과 연계해서 보면 좋습니다.

http://m.yes24.com/Goods/Detail/43862350?pid=157529&NaPm=ct%3Dl93zncy8%7Cci%3D59be8c29690a08a9a93d4f15b44c5529bf469b81%7Ctr%3Dboksl1%7Csn%3D187110%7Chk%3Dde48ce08fd0925851d0e9d2211e902ae471d75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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